우리나라에 정식 번역된 일본사책에도 기재되었고
상당수 일본 교과서에도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는
고려 말 동북아 해적의 주 구성층이 한국에서 알고 있는 일본열도인이아니라
일본열도인 + 고려천민층 + 제주도민..
여기에다 해적의 근거지로 제주도가 언급된느 것에 대해서 오유분들의 의견은 어떠한지요?
- 고려말의 해적 구성층에 고려 천민층,제주도민이 상당수 또는 주력이었고,
조선 건국 후 태종이후에에는 제주도민이 해적 구성층에서 사라졌다는 것임.
일본의 일부 교과서에는 16세기 명말 해적에는 일본인이 10~20%만 있고 나머지는 전부다
중국인이 구성되었다고도 하는데,,
오유인들의 의견은 어떠한지요?
역사관련해서 이것도 상당히 민감한 문제인 것 같은데, 한국 역사학계가 너무 조용한 것 같습니다.
해적이 고려를 약탈할 때 당연히 사회 최하층민 일부도 해적에 동조했을 가능성은 크지만
- 조일전쟁 때도 당시 조선 사회 하층민들 중 일부가 일본군에 동조했듯이..
이걸 제주도가 해적 본거지였다고 하는 건 정식으로 한국에서 문제삼아야 할 것 같은데요..
2차세계 대전 때 일본이 자신들의 행위를 물타기 하는 거랑 비슷한 짓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