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 왜 인간이 이렇게 진화 됐는지 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게시물ID : science_42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ㅤㄷㅕㄱ구
추천 : 10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11/12 15:04:26
왜 매달 생리를 하고 피냄새나고 이러냐고 하셨는데 전에봤던 비비씨 다큐가 생각나네요.
포유류중에 가임기를 모르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고요.
침팬치만해도 암컷 엉덩이가 부풀어 오르면서 가임기를 바로 알아차리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여성분들 자신조차도 가임기가 언제인지 알 수 없지요.


이게 바로 엄청난 진화의 결과입니다.
수컷 입장에서 최악은 남의 자식을 키우는겁니다. (암컷은 누구 자식이든 결국 자기 자식이죠)
내가 벌어온 돈, 내가 잡아온 고기를 남의 자식에게 먹이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암컷의 가임기는 수컷에게 매우 민감합니다.
침팬치만봐도 가임기 즉 발정기때 우두머리 수컷은 암컷 근처에 다른 수컷이 오면 졸라 패버립니다.
내 유전자를 복제 할수 있는 수단이 다른 수컷에게 넘어가는걸 원치 않기때문이죠.
하지만 가임기를 모르고 일년내내 임신할 수 있다면??
수컷은 항상 암컷 옆에 즉 남자는 항상 여자 옆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즉 여자에게 향하는 남자의 신경이 특정 가임기때만 가는게 아니라 항상 간다는거죠.
그래서 인간은 다른 포유류보다 male이 female에게 더 잘해 준다고 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