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에 사고가 나서 견인할정도로 좀 크게 차가 망가졌는데....
집에가서...부모님한테 몸상태는 어떠니라는 말따위는 한마디도 못듣고
차를 팔아버려야하네 부터 있는없는 모든 잔소리를 엄마께서 아웃사이더 빙의하셨고..
차 가지고 나가게 놔둔 아버지를 방조죄로 몰아부치는 우리엄마...
...곧 결혼할 애인의 어머님으로부터 몸은 어떠니..차는 고치면된다..병원가보라고...이
말씀이 괜히 눈물이 핑돌게 만드네요.
나 ..누구 아들이지...
나 창문에 머리박아서 머리에 혹나고 목 아프고 이런건 말도 못하고잇는데...걱정하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