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문대식이라는 목사님이 설교하러 저희 학교를 찾아왔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자꾸하시네요 자기 동생이 문천식인데 동생이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엄청 잘 나갔고 그 덕에 정준하도 같이 잘 나간거다 이렇게 말하면서 자기 동생 문천식이 개그맨을 안 할쯤에 그래서 정준하하고 근처 동료 개그맨들도 다 같이 인기가 시들시들해져서 접게된거다.. 이렇게 말 하더군요 뭐 그것 뿐만 아니라 막 귀신에 씌인사람, 가위 눌리는 사람을 자기가 교회에 일주일 동안 다니게 했더니 다 나았고 병원에서 치료가 안 되는 병을 예수님을 믿더니 다 나았다 등등.. 진화론과 창조론에 대해선 진화론 믿는 사람은 다 원숭이 새끼다 자기들이 원숭이라는데 원숭이 새끼가 왜 욕인가? 이러고 앉아있고.. 그래서 어떤 사람이 자기한테 흙새끼라고 했다면서 표정 이상하게 하면서 목소리도 이상한톤으로 자기한테 그말을 했던 사람을 흉내 내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를 까는 사람은 벤츠를 긁는거처럼 자기 능력이 안 되니까 까는거다 라는 해괴한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그 외 등등 청소년한테 좋은 말도하고 동생이 개그맨이라 그런지 듣는 내내 재밌긴 했는데 좀 설교할 때 이상한 말 좀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옛날엔 초등학교 때 친구따라서 윤석전 목사님 캠프 따라갔었는데 미국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이정도까지 사는거지 미국 없었으면 우리나라는 망했다.. 이상한 말씀도 하신거같고 이 때 한번은 방언을 하는 시간이었는데 깨우치지 못 한 사람은 일어나라 해봐서 난 아무것도 못 느꼈는데.. 이러고 혼자 일어났다가 단상 올라가서 방언 한적도 있는듯.. 아무튼 설교하려면 좀 정상적인 범위내에서 이상한 소리 좀 안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