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그만 기회를 줘도되지않을까요?
물론 하는짓이 밉상이고 무개념발언,폭행등
팬 그리고 구단에 상식이하의 행동을 했지만
이제 그의나이 31살입니다
평생을 공만차고 살아온 선수인데....
저역시 K리거시절 그를 "입천수다, 혀천수다"
욕했었습니다
허나 예전의 그 자기실력만믿고 오만방자하던
20대의 그는 어느덧 축구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한낱 무적신분의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
본인스스로도 자신을 책망하고있을겁니다
오늘자 기사에 광양구장에서 고개숙여 사과하는 그의
사진에서 "나라면...저상황의 나라면얼마나 절박하고
후회가될까.." 선.후배 동료들이 누비는 저 피치위에
서지못하고 배신자,패륜아 등의 낙인이 찍힌채로
머리를 조아리는...그는 어떤심정으로 자리를지키고
있을지... 안타깝습니다...
한때 2002년 월드컵으로 국민적 영웅의 한명이었던
무모해보일정도로 자신만만하던 모습이 겹치면서
너무도 초라해 보이는 그를봤습니다
이제 선수인생 길어야3~4년... 전성기때의 기량을
가지고있을지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막지는 말았으면합니다...
테스트를받고 희생하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남은시간 기량으로 반성으로얻은 변화된모습으로
스스로 증명할 기회를 줬으면합니다..
잘좀하지 빙시야...으이그..
안타깝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