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사람들의 심정을 저는 단 1%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냥 쓰여있는 것만 보고 아 그렇구나 느낄뿐이지만
다시 베오베글보고 몇번 빵터지고 나면 잊혀질 뿐입니다.
그 리플들이 글쓰시는 분들께 힘이 되어주신다면 솔직하게
[저 사람들에게 너무 무시받고 관심도 못받고 생활도 어렵고해서 자살하고 싶습니다.
누가 저에게 따듯한 한마디로 힘좀 나게 해주세요 라고 하면 기꺼이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도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자살하고 싶다고 글쓸 정도의 상황에 안처해봐서 쓰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글쓴이들이 여기에 글을 쓰실 정도로 힘든것을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냥 생각하지 말고 그저 힘 닿는데까지 살아가세요.
세상이 우리한테 왜 살아가는지 질문은 수없이 던지지만
답을 얻으려면 어쨋든 살아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