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oju_15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엠곰탱★
추천 : 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2/29 09:37:50
이제 곧 나 입대하는데 우리3년사귀었잖아?
고등학생때 내가 너8개월쫓아다니면서 징징거렸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3년이되어가네 너이쁜얼굴도아니고
몸매가 S라인도아닌데 뭐가좋다고 쫓아다녔는지...ㅋㅋ
근데지금생각해보면 좋은선택인것같다.
일도많고 탈도많고 싸우기도엄청싸우고.. 니가 더
힘들었을거야 내가생각해도그래 근데아직도 좋아하고 보고
싶은데 헤어져야된다는게 아이러니하다.
군2년 기다리라고 말못하겠어 솔직히 그건시간낭비고...
너도그랬지? 나안기다릴꺼라고, 나같이 나쁘ㄴ놈 왜기다리냐고
그래 내생각도같아 다른남자도만나고 이것저것경험하면서 즐겁게
살았으면좋겠어 그거아니? 내가누누히
입버릇처럼 한이야기가 장난처럼 짧게만나는거싫다고 그랬잖아 사귀기전에
이것저것 이야기할때 근데진짜3년이됬네ㅋ 내생에 첫연애가 3년이나됫다는게
뿌듯하기도하지만 슬프다. 학생때고백도많이받고 인기도꽤있었던거같은데 그땐
관심도없다가 왜 너한테끌렸을까.? 신기하지 참... 술먹고 가만히있으니까생각난다.
나 안기다린다 안기다린다 하면서 우는니가 밉고 미안하다. 이러면 꼭 다시사귈것같고
그러지만, 우리둘다 알고있는것같아 아니 내가느끼고있어 우리 남될거라는거... 그동안고마웠고
잊을려나모르겠다. 니가나떠나가는데 난 멀쩡하려나.?ㅋㅋ 건강하게지내자우리..!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