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자사람친구가 배타고 여행갔다가 배멀미로 고생고생하면서 왔는데 마중왔던 남친이 번쩍 안아서 빙빙도는 바람에 순간 어지러워서 남친 얼굴에 토를 함.
2.고딩때 친구가 입술이 자주 갈라터져서 립밤 바르곤 했는데 딴에는 립밤 바르는게 뭔가 계집스럽다고 생각했는지 항상 화장실에 가서 몰래 바르고 나오곤 했음. 그날도 립밤 바르고 나오는데 사정을 잘 모르는 친구가 "쟤는 화장실만 갔다 오면 꼭 뭘 먹은것 처럼 입이 번지르르하네..."라고 중얼거림. 반애들 빵터지고 그날부터 그 친구 별명은 똥개가 됨.
3.여자사람친구가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 번개가 번쩍했는데 누가 도촬하는줄 알고 변태야 하며 고래고래 소리지름.
5.비염있는 친구가 야근할때 몰래 유머글 보다가 웃겨서 피식했는데 콧물풍선이 만들어짐. 지도 신기해서 콧바람으로 풍선을 불렸다 줄였다 하면서 한참 즐기(?)다가 닦으려고 휴지 집으려는데 착잡한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고있는 상사를 발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