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바 5월 첼린지 115km...
5월을 2일 남기고 달렸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찾아본 일산-노동당사 라이딩은 약 94km...
노동당사에서 터미널까지는 약 13km... 어케어케하면 115km 맞출 수 있겠다해서 출발!
문산역까지는 그냥 순조롭게...
여우고개 사거리에서 우회전 해줍니다(사진은 없습니다)
한탄강!!
연천 어느 곳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혼자 셀카봉 세워두고 라이딩하는 거 찍는데 군차량이 얼마나 많이 지나가던지(...)
화장실 가려고 잠시 들린 신탄리역
역사 안에 고양이가 자고있는데 깨워도 일어나질 않아요 ㅋㅋㅋㅋ
신탄리역-백마고지역 사이에 약수터 같은 게 있는데, 거기서 물보급 중에 타이어를 보았는데 타이어 옆에 콩벌레 붙은 거 처럼 부풀어 있길래
설마.. 했는데...
타이어 옆이 터진 거라 옆부분에는 1000원짜리 지폐를 덧대주고, 펑크를 떼웠습니다.
드디어 철원 입성!
이 사진 찍고 출발하려는데 거짓말처럼 또 펑크가 났다고 한다...
노동당사!
전에는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다고 들은 거 같은데 지금은 막혀있더군요.
한바퀴 돌면서 살펴보는데, 총탄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낙서들도요...)
고양 가는 막차가 4시였는데, 펑크2번으로 막차를 놓치고.. 어쩔 수 없이 동서울 행을 탔습니다.
동서울로 점프 후 사진 한방 찍고,
DMC 역까지 라이딩 후 점프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