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올려서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고 싶은 건 사실이죠.
남들이 봐주고 이런건 이렇다, 저런건 저렇다 말 해주면 그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제가 미래에 바라는 것은 작가인데, 현재로선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신도 없습니다. 특히 한 글을 가지고 너무 늘어지게 쓰다보니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주지도 않고,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것도 뒤로가면 아무 말도 없습니다.
제 글의 단점은 글을 가지고 너무 늘어지게 쓰다보니 앞과 뒤가 글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전에 올렸던 글은 겨우 프롤로그일 뿐이고, 챕터 4부터는 프롤로그처럼 웃는 분위기도 아니고, 싸우는 장면도 없습니다. 남들처럼 재밌는 장면도 없는 게 사실이죠.
그래도 여러분이 재밌게 봐주시고 평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심이지만, 정말 재밌게 봐주시고 평가해주시면 더 바랄 게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