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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화) 고3 야자 짼 사연
게시물ID : humorbest_427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zzzzΩ
추천 : 223
조회수 : 1659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1/11 14:49: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1/11 00:06:36
나의 고3때 있었던일.



고3 수능을 앞두고 삶이 무료한 나와 내 친구들은

신나게 야자를 째고 근처 PC방에서 그때 한창 유행이던

카오스를 하러 갔다.



근데 우리학교는 선생들이 나한테 패러사이트를 붙여놨는지

맨날 나만 나가면 존나게 걸린다... 시바

그 전에 한 7번을 나갔는데 7번 다걸렸다 딱 그날만 선생들이 확인함

난 그래서 확실히 안전한 날에도 난 자리를 지키며 

존나 야자를 스킵하는 베스트 프렌드들을 보며 정석을 넘기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날은 달랐다 .....성질 더러운 타이거 선생과 샤프아이의 학생주임이 없었으므로 걸릴수없었다

안나가면 안된다는 느낌이 들고 친구들의 달콤한 유혹에 난 넘어갔고

신나게 교문을 나섰다. ㅋㅋㅋㅋㅋ



카오스를 존나 신나게 하다가 문득 오줌이 마려운 나는 화장실 (PC방 나가는 계단의 중간층에 있었음)

화장실을 가는길에 계단 창문으로 밖을보니 (PC방 4층) 밑에 아씨바 d#%^#!%*#^98

존나 한달에 한번뜰까말까한다는 교감이 정찰하러 온것이었다.

난 존나 급해서 오줌안싸고 바로 피방들어가서 크게 외쳤다



포... 포탈!!!!!!! 포탈타!!!!!!!!!!!!


그날 이후 난 포탈새끼라고 불리고 있고, 4년이 넘은 지금까지 최포탈로 불리고있다

시발.... 이거 베오베 못가면 죽인다 개샊끼들.....

쓰고싶으면 너희가 쓰라고 시방 쪽팔리는데 나한테 쓰라고 난리야


베오베가면 친구새끼들 면상공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인생 조져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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