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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접고싶었던 순간...
게시물ID : wow_16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한미소
추천 : 3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28 12:24:41
연말이라 넘 바빠서 법사만 간신히 공찾 다니면서 탬을 맞추던중 어제 저녁 드뎌 사건이 터져다....10시가 조금 넘어서 들어간 금고공찾...이것만 뛰고 자야겠다 생각하구 졸음을 참아가며 열시미 딜하던중 갑자기 걸려온 친구전화에 무심코 전화기를 손에들어 확인하려는 순간 .............아!그만 키보드를 잘못건드려 앞쪽 한무리의 몹들을 애드시키구 말았다...탱커랑 힐러분들은 이미 다른 쫄들 치러 달려간 상황이였구 애드시킨 쫄무리들은 뒤에 따라가던 딜러들을 무참히 살육했다...순식간에 공대전멸...이 어이없는 상황에 조용했던 공대창이 난리가났다...이 대형참사의 주범이 된 나는 넘 당황해서 그대로 얼어버려 어찌할 바를 몰랐다 간신히 죄송하다구 공대워들께 사죄를 하고 무덤 봘해서 얼른 다시 인던 진입...긍데 이 또 무슨 황당한 상황? 몹들이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봘 한 사람들 쫒아 다니구 있는게 아닌가! 몹들을 피해 인던 입구로 도망간 사람(나를 포함)들은 밖으로 나가지두 못하구 살려달라구 부르짖다 또 그렇게 무참히 전멸했다....공대창은 또다시 아수라장....공찾에서 이 무슨 말이 안되는 상황이냐구 다들 비난의 화살이 내게 쏟아졌다ㅠ_ㅠ 정말이지 이런일은 나두 첨이라서 온 몸에 식은땀이 흐를 정도였다. 2차 전멸후 머리에 스치는 생각은 '이대루 공탈하구 캐릭 지워 버리구 아예 겜을 접을까'...하지만 벌여놓은 일이 넘 커서 이대로 공탈하는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절 마구 욕해주세요! 전 욕먹어도 싸염! 넘넘 죄송해여'하구 공창에 말하구 울어버렸다ㅠ_ㅠ. 상황이 조금 정리가되자 오히려 나를 격려해주는 분들도 생기고 다독거려 주는 분들도 계셔서 용기를 내 막넴까지 무사히 인던을 마칠수가 있었다..아~정말이지 짧은 와우인생중 최대의 사건이였다는.....  

혹시나 이날 저와 함께 하셨던 오유분들 계셨다면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릴께요~
오유님들 모두 마음 따스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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