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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27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a★
추천 : 11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4/11/11 17:33:05
방금 나오려는데 누가 집문을 두들기더라구요
어차피 나가는 길이라 휙 나왔는데
교회다니세요 하길래
문에 붙여진 천주교 신자임을 알려주는
십자가를 가르키며
성당다녀요
했는데 교회다녀야 한다고
막 계단따라 내려오면서 붙잡고
말도 기분나쁘게 하네요
4층인데 1층현관밖까지와서
빡쳐서 박수 쩍쩍쩍! 치면서
아멘 할렐루이야!
천국 가려면! 돈내라~~~~~
노래 엄청크게 불렀어요
제가 진짜 한목소리 하거든요
주민신고 당해본게 한두번이 아님
그 전도하는 개독이
그만하시라고 막 하는데
계속 여러분! 교회다니세요!
하면서 그노래만 반복
첨엔 점잖게 하지말라던 그아줌마
결국엔 뭔x깨 뭔x끼 뭔발놈
찾으시다가 옆에 같이왔던 이쁜여자애가
말리는데도 야이 사탄x끼야!
막 그러더니 결국 이쁜여자애가
아줌마 끌고가네요
아 ㅡㅅㅡ 기분좋아
독실한 신앙심가지고
성당다니는것도 아니고
뭔가 종교빠도 아닌데
남의종교 헐뜯는것도 꼴뵈기싫고
졸졸따라오면서 강요하는것도 싫어서
한번 개겨줬네요ㅡㅅㅡ
아 신나ㅡㅅㅡㅋㅋ
천국 가려면!! 돈내라~~~~~~~
아뭰 할뤨루이야!!
여자애 진짜 이뻤는데
어느교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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