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드는 생각이
인주 사건 처음에 피해자가 지명한 18명중에
'인간'아이들이름은 없었잖아요?
근데 그걸 이재한형사가 파고들어서 인간애들이 수면위로 뜨고
그것땜에 박경위 형이 처음가해자로 지목이됐는데
애초에 무전이안와서 이재한형사가 인주에 따라가지 않았으면 형이 죽을일은 없지않았을까...
물론 진범은 잡히지않았겠지만.. 뭔가 씁슬하네요
잘살려면 나쁘게 살아야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지금 우리 사회의 역설적인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듯한..
애장판 dvd가 나오면 참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