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너네 엄마 나왔을 때 물대포 맞게.
너 위해서 나왔는데 캡사이신 맞고 화끈 거려 눈도 못 뜨시게.
나는 꼭, 이제 지겹다는 댓글 천 개쯤 달 거야.
너는 꼭, 바다에 가라앉아서 살이 썩어 문드러져도
차가운 물에 수장되어 벌벌 떨어도, 결국은 네 형체가 없어져도,
1년 내내 인양되지 못했으면 좋겠다.
해가 뜨고 달이 져도, 이제 그만 밝고 따뜻한 곳 가고 싶어도,
돈 때문에, 그래 너 빼낼 돈 없다고 온 국민이 차갑게 등을 돌렸으면 좋겠어.
너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물대포, 그 물 속에 가라앉아서 뼈도 못 찾길, 내가 간절히 기도한다.
내가 간절히 저주한다.
나쁜 새끼들... 어떻게 이럴 수 있니.
박 정권도, 경찰도. 어떻게 이럴 수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