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헤븐즈 필 보고 약간 맨붕이었죠.
내용이 이해가 안가서...
원래 이런 "볼사람들만 봐라!" 식으로 만드는 영화를 정말 좋아해요.
팬의 입장으로선 처음보들을 위한 설명같은걸 다 쳐내고 밀도높은 본론과 연출을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아... 그런데, 헤븐즈 필은 제 이해가 아직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여태 나온 페이트 관련 애니를 다 보고도 이렇다면...
역시 게임을 해봐야겠죠?
PC판 정발된게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것도 없어보이고....
아무튼 상영 끝나기 전에 게임을 구해서 해보든 리뷰를 읽어보든지 해서 이해를 넓히고 다시 한번 감상하러 가야겠습니다.
뭐 그래도...
극장에서 보는 유포테이블의 액션은 정말 굉장하더군요!!
언능 블루레이 정발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