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오빠가 하나 있어요. 그런데 엄마가 달라요.
그것도 초등학교때 알았고 별 상관 없이 살았는데,
국가장학금 문제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뗐는데, 등록기준지인가. 그건 그렇다 쳐도
엄마 이름에 다른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알아보니까 저의 배다른 오빠의 엄마였고, 아빠가 호적등록을 했을 때 이렇게 등록을 해 놨다고
아직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고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저희 엄마는 여기 따로 있는데 가족관계 증명서엔 다른 사람이 있고.
제가 어렸을 적에 엄마가 이걸 바꾸려고 했는데, 돈이 500만원이나 들어간다고 해서 못했다고 하네요.
이걸 어떻게 바꿀 순 없을까요? 가족관계 증명서에 나오는 이름은 제가 보도 듣도 못한 분이고 얼굴도 한 번 본 적 없고 절 낳아준 친엄마도 아닌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