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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랑 화해하는 법좀 갈켜주세요..ㅋ(욕주의)
게시물ID : gomin_5187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사는사람
추천 : 1
조회수 : 78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27 16:33:47

나는 음슴체로 가겠음. 모두 이해해 주길 바람♥

 

나는 남동생과 매우 매우 매우 우애가 깊음

 

근데 얼마전 싸웠음ㅋ

 

싸운원인은 이러함

 

친구들과 클럽에 갔다가 새벽에 들어오게 되었음

 

근데 술도 먹은상태에서 내 핸드폰이 어디있는지 도통 찾을수가 없었음

 

그.래.서 동생폰을 빌려 내 쪽으로 전화를 걸어야지 싶어서 동생폰으로 내 전화기에 걸려고 했음

 

동생은 핸드폰이 잠금이 안되어있어서 손쉽게 내 폰 번호를 눌렀는데

 

내 이름이 "씨발년"이라고 저장 되어있는 거임^^

 

동생이랑 나랑은 서로 욕을 안텃음(물론 내가 화가나면 이새끼 저새끼 하지만 그이상 안함)

 

그래서 진짜 이성이 나갈뻔 했지만 새벽이라 참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동생에게

 

"이런 미친새끼야! 니 누나를 씨발년이라고 저장했더라?"

 

그때 첨으로 동생에게 심한욕을 했음

 

동생은 당황하면서 지가 안했다고 친구가 했다고 했음

 

난 병신 같이 믿었음

근데 그게 거짓말인게 탄로가 났음

 

친구가 저장했다고 해서 그친구한테 바로 전화를 했더니 자기는 전혀 그런적이 없다고 엄청 억울하다는 목소리라서 거짓말이 아닌걸 알았음

 

그래서 내가 동생에게 또 욕을 했음(동생은 나에게 욕을 못함)

 

"이 씨발놈에 새끼야. 내가 우스워? 씨발년? 좆같은데 돌앗네 진짜..."

 

난 원래 입이 거침.. 하지만 나름 집에서 쓰지 않는데 정말 폭팔해서 부모님이 계시는데도 욕을 했음

 

그랬더니 아버님이 나를 말리고 얘기를 들었는데 아버님이 동생을 한대 팰듯이 노려봤음

 

오해말기..나 때문이라기보다는 그만큼 내동생은 순진한줄 알았고 착한줄 알았기 때문에 배신당한 눈이였음ㅋㅋㅋㅋ눈물 좀 닦고..

 

아빠는 일단 암말도 안하고 들어가셨고 어머님이 동생과 얘기를 했음

 

어머님도 눈에 배신의 눈빛이 강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악 진짜 이래 말하니 웃긴 집안이넼ㅋㅋㅋ

 

무튼 어머님이 얘기를 하고 난뒤 난 동생을 무시하기 시작함

 

없는사람 취급하기 시작했음

 

하지만.... 불편함.....ㅠㅠ 집에 붙어 있다보면 뭔가 뭔가 말로 하기 어렵지만 물어봐야 할꺼라던지 그런게 있는데 너무너무 답답함..

 

그렇다고 내가 먼저 말 걸려고 하니 괘씸해서 못하겠음

 

먼저 사과라고 하면 받아주겠는데ㅡㅡ 암말도 안함..

 

좀 요령있게 화해할 방법없을지 도와주세요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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