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새로운것 도전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알고있는 먹어본거 시키는걸 좋아하고요
도전하는건 상관없는데 맛이없으면 저에게 바꿔먹자고 말합니다
맛있으면 그냥 먹어요..
남친 입맛이 까탈스러워서 가끔 바꿔줬었는데
만날때 두번중에 한번은 바꿔먹자고 하니 이젠 바꾸기싫습니다
최근에는 까페에서 음료시킬때 계산대앞에서 저에게
"이거 맛없으면 너가 먹자ㅎㅎ" 하는데
순간 화나서 이런거 싫다고 하니깐 지는 장난이었답니다
제가 싫다고 했음 말안했을거랍니다
예전에 본인꺼 본인이 먹자 하니
저보고 변했다고 서운하다고 했었으면서 어쩌라는건지
(그러면서 지꺼 지가 꾸역꾸역 먹음)
먹을거가지고 치사하게 구는거 진짜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했는데
답답해서 글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