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배를 위해주는 형입니다. 게시판을 고민하다가 유머게시판에 올리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일전에 쓰레기줏어먹는 할머니란 글로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요~
보름전쯤에 할머니만나서 사정설명을 드렸구요.. 그때 도와주셨던분들께 카톡으로 소식남겨드렸습니다.
그러고 통 할머니를 못뵙다가요. 쫌아까 할머니를 또뵈었어요.
엄청 추운날씨인데 폐지수거를 하러 돌아다니시더라구요. 몇일전에 뵈었을때 집주소를 끝내 알려주시지 않아
작지만 이불사놓은게 있어서 전달해드리려고했는데 전달못해드렸다가요
오늘은 기필코 전해드리려고 집주소를 알아내려했으나 오늘도 실패 ㅜㅜ 할머니 유모차에 이불실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보름전쯤에 만났을때는 할머니께서 도와주신분들의 성의를 확인하지 못하셨었나봐요~
그런데 오늘은 할머님께서 고맙다고 한참을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귤도한봉지 선물받았습니다ㅜ
할머니는 아직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해못하셔서~ 좋은 분들이 해주신거라고만
말씀드렸어요~ 제가 도와주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올릴께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오유분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