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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정리 하다 추억에 빠지고 감상에 젖음
게시물ID : freeboard_646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삼겹살
추천 : 5
조회수 : 2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5 22:24:21


집에 컴퓨터에서 실행되지않아 친구집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C&C

CD플레이어로 처음 접한 음반...헌혈기념품

뭐 엄청대단한 스타크래프트~

치트키 때문에 영 자판 마스터 하게 된 워크래프트

사촌형 집 에서 처음 접한 PC게임 영걸전

그 사촌형이 갖고있던 공명전....내가 냠

유니텔......희선님..방부제미모

아버지 쫄라서 공부하겠다고 산 두산대백과 사전..99,000원...ㅠㅠ 아버지 사랑합니다..

처음으로 산 테이프 솔리드~

유행에 휩쓸려 사게된 HOT..밤마다 챙겨들어야만 햇던 HOT의 인기 때문에 그때 들었던 가사가 아직도 기억남 ㅋㅋ 

기타등등..


유틸 과 게임을 얻기 위해 열심히 사모은 컴터잡지 부록들

다이어리 속지 써주기 ㅋㅋ 

저 문화 때문에 펜 사고 스티커 사고 스티커사진 찍고 ....경제발전 이바지함!!

지금 보니 오글오글~~

쓸때도 없이 괜히 펜만 많이 샀음~좋아하는애 빌려줄려고 그랬었나...ㅋ

아버지 총각시절부터 안버리고 내꺼랑 같이 쌓여있었네

정체불명의 각도기...조각칼^^

초등학생때 정말 똑똑한 안경잽이 친구 이겨보겠다고 어머니 쫄라서 비싼 휴대용 체스게임기  15,000 ㅠㅠ 사랑합니다 어머님


버리기 전에 내 옛기억들 작별인사로 오유에 올립니다.

 10~15년씩 된 애들이라 남 주기에도 뭐 하네요


나만의 특별난 추억에 공감할 사람들이 있나 모르겠네요^^


시디 찍다가 내얼굴 비칠까바 조심한건 안자랑^^


오유하는 내친구들 몇명있을텐데 날 알아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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