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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성추행범 잡는거 본썰
게시물ID : soda_4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리
추천 : 18
조회수 : 3808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08/24 15:54:18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에 서식하고있는 여징어입니다ㅋㅋ
 
2달? 전쯤에 버스에서 성추행범.. 제가잡은건아니고 잡은걸 봤는데
 
심심해서 써봅니다 ㅋㅋ
 
개인차에 따라 강탄 일수도 약탄일수도?
 
이제 막 여름이 시작될쯤이였어요
 
원래는 지하철타고 퇴근을하지만 그날은 들릴곳이 있어서 오랜만에 버스를 탔어요
 
광주 사시는분 퇴근시간 나주160번 아시져? 사람 엄청 많이 타요 ㅠ.ㅜ
 
160번은 좌석 버스처럼 생겼는뎅 사람이 많은지라 자리도없고 어차피 금방 내려서 서서 가고있었어요
 
내릴곳이 상무지구 입구 라는곳인데.. 내리기 한 3분전에 제뒤에서 어떤 남성분이
 
" 저기요. 왜자꾸 만져요?"
 
이러는거에요 . 다들 눈이 똥그래져서 그쪽으로 시선 집중 0_0
 
진짜 덩치 좋으신 남성분이 손잡이를 잡고 서있었고
 
창가쪽에 여자 복도쪽에 남자가 앉아있었어요
 
그리고 덩치좋으신 남성분이 계속 말을 이어가는데
 
"제가 계속 눈치 줬잖아요. 하지말라고. 왜자꾸만져요? 멀쩡하게 생겨놓고 왜자꾸만지냐구요"
 
이러길래 ..남자가... 남자를 만졌다는건가?...????? 어리둥절
 
그래서 몸을돌려서 그쪽을 봤는데
 
성추행범이 자기 겉옷 으로 자기손을 가리고 옆에 여성분 허벅지를 자꾸 만졌나봐요..
 
막 급하게 옷을 추스리더라구요... 여성분은 표정 안좋고
 
그 성추행범이 막 당황하면서
 
"아..아닌데요......"
 
이러는거에요
 
덩치남성 분이
 
"내리죠."
 
해서 제가 내리는 곳에서 다같이 내렸어요
 
근데 저는 가볼곳이 있어서 끝까지 보지 못하고 갔다 왔는데
 
정류장에 서서 아직도 얘기하고있는거에요
 
그리고 전 다시 버스를 기다리고있는데. 경찰차 가 2대인가 3대인가 와가지고
 
성추행범은 현행범으로 잡혀감..
 
글솜씨가 안좋아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보고있던 저는 사이다 였습니다!!!!!!!!!!!!!!!
 
어떻게 끝내져?
 
안녕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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