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7년전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위기가 왔습니다. 제 등록금 마련을 위해 항상 열심히 사시는 저희 엄마에게 월급을 올려줄테니 잠깐 돈을 빌려달라고 전재산을 사기 치고 도망간 범죄자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그일이 생긴지 5년이 흘렀습니다. 법적 절차를 다 취해보았고, 엄마에게 돈을 돌려주라는 판결문까지 받았지만 법이란게 참 웃긴게 그냥 판결문 그게 다더라구요. 돈은 알아서 받아라... 지금 그 범죄자는 줄돈이 없다며 발뺌하고 있는 상황이고, 떳떳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그사람 찾아가 울며 제발 돈좀 달라고 애원도 해보았습니다. 끄덕도 안하더군요
이 억울함과 범죄자 신상을 세상에 알리고 싶으나 어디까지 범죄자의 개인 신상을 밝혀야 저희 모녀가 형사적 처벌을 받지 않을수있는지..궁금합니다 인터넷에 괜히 신상올렸다가 저희 모녀가 또 한번 피해를 볼까 걱정이 됩니다.
마음같아선 모든 신상과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이런일이 처음이라 먼저 오유인들께 여쭤보고싶네요 사진, 이름, 그 범죄자가 아직까지 떳떳하게 다니는 회사 이름 이런거 인터넷에 올려도 되나요? 너무 억울합니다...꼭 좀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