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시 조천읍 신촌포구에 찌낚시를 하러갔다. 미리 미끼용 백크릴에 소금을 뿌려뒀고 벵에돔용 파우더와 빵가루도 준비해뒀다. 모든 짐을 챙겨서 아침 6시에 신촌포구에 도착해서 보니 몇몇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다. 먼저 밑밥을 만들고 낚시를 시작했다. 파도가 센편이였고 바람도 좀 불었다. 밑밥을 뿌리니 잡어들이 엄청 많이 모여드는걸 볼수있었다. 나는 벵킬채비를 사용했다. 벵킬에 밑밥을 달고 바늘엔 크릴이나 빵가루 미끼를 달았다. 오늘은 돌돔, 전갱이, 고등어를 잡을수 있었다. 큰 사이즈는 아니였지만 소소한 손맛과 재미를 볼수 있었다. 낚시를 마치고 철수하는 길에 다른 분들이 낚시하는걸 보니 주로 숭어낚시를 하고계셨다. 그래서 나도 다음엔 숭어를 노리고 낚시를 해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