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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기변때가 다가오다...머리터질듯한 고민중.
게시물ID : bicycle2_42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퇴한회원임
추천 : 4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6/05/16 21:03:54

저렴한 생활 하이브리드로 거의 4년을 자출을 했습니다.
(군산으로 종주도 다녀와봄..)

거리는 왕복 24Km

아프거나 비오는날, 눈오는날 빼고는 거의 타고 다녔으니
뽕을 뽑은정도가 아니라 돈을 벌어다줬죠

이제 나이도 있고하니 점점 힘에 부치어 조금더 좋은 자전거로 기변할려고
자전거 구매했던곳에 가서 사장님과 1시간이 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전에 고민을 되게 많이 했었습니다.
하이브리드 타고 다녔으니 계속 하이브리드냐..
아니면 이제 로드로 바꿀때가 됐을까..
1년가까이 고민했습니다.

결론은 자출이 주 목적(90%)이다 보니 하.브가 낫겠다 싶어 맘을 굳히고
오늘 오랜만에 방문해서 모델 하나를 추천 받았습니다.

스캇 서브크로스..60에 나온 매물인데 무게감은 기존에 타던것보다 1.X Kg 더 무겁더군요
기어는 기존것은 14단, 스캇은 27단.

그러다 사장님이 쓰윽 안으로 들어가시더니
참고만 하시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드 바이크를 하나 들고 나오시더군요

이거 한번 타 보라며 타이어에 공기 다시 넣어주고 한바퀴 돌라고 해서 타 봤습니다.

증말 잘 나가더군요..
모델이 뭔가 봤는데 첼로 브릿츠 105더군요
여성분이 샀던건데 3~4번타고 넘겼다고 했다네요..
그래서인가 먼지하나 없이 깨끗 그 자체였습니다. 체인도 깔끔, 스프라켓도 깔끔.
왜 되팔았는지 물어보니 "무서워서.." 랍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60여만원대에 해 주신다고 하더군요


하아..하이브리드로  하겠다고 굳게 맘 먹고 가서는
사장님이 맘속에 큰불 하나를 활활 타오르게 하셨습니다.

수요일까지 뭘로 할지 결정보기로 하고 집에 왔는데
오는 내내 싱숭생숭..밥도 코로 들어가는지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었습니다.

그냥 고집대로 하브냐...아니면 더 가벼운 로드냐..
으아어ㅏㅁ니ㅓㅇ라ㅣㅁ너라ㅣ머나ㅣ러ㅣㅏㅁㄴ

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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