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000년대 초반에는 네이버를 이용했습니다.
댓글달기/보기가 편하고 의견도 잘 보였기 때문이죠.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문자 그대로 욕설, 비방등 댓글이 더럽혀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네이버 뉴스서비스가 바뀌었고
그뒤 다음, 야후, 네이트에서 뉴스를 보다가 댓글 보기 편한 시스템으로 네이트에 다시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급격히 네이트가 혐오감이 든 건 올해 들어 "뉴데일리" 기사가 항상 상위권에 머물면서 부터였습니다.
도대체 글같지도 않은 글을 싸질러 놓은 저 찌라시가 언제부터 그렇게 포털에 영향력이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대선 이후 어떤 사이트에서도 뉴스를 못보겠습니다. 온통 박근혜 찬양, 뉴데일리 기사 등등
사실 뉴데일리(뉴라이트지원)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이란 생각이 안들거든요. 독도, 일본과의 경제/군사에대한 찌라시글등을 보며
정말 우리나라를 팔아먹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보였거든요.
그러나 요즘은 가끔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정말 뉴데일리가 항상 위에 있고, 박근혜를 옹호하고 비박근혜파를 욕하는 댓글이 많은걸 봐서는
정말로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은게 아닐까...
단순히 네이트 뿐만 아니라 다음, 네이버, 야후이 모든 사이트를 소위 이야기하는 알바(?)를 썻을리도 만무하고요.
요즘따라 국개론이 뼈저리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