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좌절에 빠져있었지만 그래도 공대는 대학 들어가고나서부터가 더욱 중요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지금 제 점수에 맞게 정시지원을 하려 준비중입니다.ㅎ 

초등학교때부터 정보영재를 해오고 컴퓨터쪽으로 관심을 가져오고 있던 터라 학과는 IT계열학과로 가고, 또 어렸을때부터 꿈이 사업, CEO가 되는것이여서 경영학을 같이 들으려고 생각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울산대에 컴퓨터공학과 경영학을 같이 배우는 산업경영공학과라는 학과가 있더군요. 저에게 딱이라고 생각하고 일단 지원할 생각입니다.

울산대 산업경영공학과가 나군이구요. 가군은 부경대 IT응용융합공학과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다군을 정해야하는데요. 선생님과 상의해서 창원대로 결정을하고 학과만 정하면 됩니다.

창원대 전기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둘중 선택하려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관심을 가졌던 컴퓨터공학이지만, 다른분들 말씀을 들어보면 '그리 비젼이 밝지않다, 매일 야근이다, 40대에 치킨집한다.'라는 말들이 많아서요.. 컴공과보다 전망이 밝은 전기공학과를 지원을할지 컴공과를 지원을할지 고민이 됩니다...

일단 울산대 산업경영공학과와 창원대 컴공, 전기 모두 제 점수에 안정권이구요. 부경대 IT응용융합공학과는 상향지원입니다. 제마음은 울산대 산업경영공학과로 이미 기울어져 있는 상태지만, 만약의 경우가 있으니깐요...

창원대 컴공을 넣어야할지, 전기공학과를 넣어야할지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