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두아이 엄마에요ㅎㅎㅎ
매일 아이들하고 토닥토닥 지내다가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매일 신랑 붙잡고 울고불고
사회일을 하고 싶다고 울부짖었더니
신랑이 주말아르바이트를 권했어요~
신랑이 토요일 겹주로는 회사에 나가야해서
일 못하는거 아닌건 아닌가..
낮에는 제가 애기를 봐야하는데 ㅠㅠ
하다가
집앞 신랑하구 연애할때 자주가던 PC방에서 주말야간을 구하더라구요
얼른 면접보고 오늘 첫출근했어요~ㅎ
밖에 나와서 이렇게 한가로이 있는게 너무 좋네요~ㅎㅎ
저 지금 너무 기분이 좋아요~
사장님이 노래 들어도 된다고해서
노래 틀어놓고 오유하는중이에요 ^.^ㅋ
애들은 시엄니께서 봐주시궁
신랑은 신나게 겜하구있구.....ㅋㅋㅋ
이 자유가 곧 2시간이면 끝나는게 너무 아쉽네요 ..
잉
여기 나와있는게 더 쉬는거같구 ~막 이래 ㅎㅎㅎ
라면 주문들어오면
아들들이 겜하다 배고프다고 하는거같아요 ㅋㅋ
흠~
너무 한가롭네요
육아를 벗어나서 잠시 밖에 나와있는것도 좋네요~
우울하다고 끙끙 앓는것보다
자꾸자꾸 해결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ㅋㅋ
애기 유치원 다닐때까지 여기 다닐생각이에요
딱
1000만원만 벌어가야징~
유후~
교육받다 쿠사리 먹은건 안자랑 ^.<☆
육아맘,파파들 굳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