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4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앞에서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과 관련해 시국선언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미리 밝힌 시국선언문에서 "국정원이 특정 정당의 대통령 후보를 위해 수준 이하의 댓글 공작을 자행하면서 국가를 저버리고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며 "그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불법적 선거 개입을 은폐하기 위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하는 또 다른 불법을 저지르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대구개교구의 시국선언이 파장이 만만치 않을거 같으네요. 며칠전부터 계속 보도가 되는 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