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내려쬐는 따사로운 오후였어여 동네에서 칭구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부녀회관앞을 지나가는데 부녀회관 앞에 po뽀글머리wer 아주머니 몇분 모여계시더라고요 그 앞으로 선글라스 끼신 아주머니 한분이 고양이 한마리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거였음!!! 고양이가!!!산책을!!! 목줄도 없이!!!!!!
후.. 쨋든 산책하는고양이는 처음봤기에 우왕 신기하당 이러고 지나갈려는 참에 역쉬나 부녀회관 아주머니들도 한마디씩하셨져.. "어머어머 고양이가 산책을다하네" "신기해라" 그러다가 급 고양이 욕으로 번짐; "근데 고양이는 요물이라던데" "그러게 개도 아니고 고양이를 왜 키워 " "주인은 알아보려나"
그러다 갑자기 선글라스끼신 아주머니가 휙 처다보시더니 "제가 얘 알아보면 됐죠" 하고 쿨워터향 풀풀 풍기시면서 도도하게 걸어가심ㅋㅋㅋㅋ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