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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촛불집회서 '국정원개색희야' 막말 유감"
게시물ID : sisa_4248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18
조회수 : 627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3/08/12 16:35:40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812155906810

새누리당은 지난 1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국민보고대회와 민주당이 참여한 촛불집회에서 나온 과격한 표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이에 대한 민주당의 공식입장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박재갑 수석부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지난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주최 촛불집회에서 여과되지 않은 막말과 저급한 표현들이 쏟아졌다"며 "행사 사회를 맡은 개그맨 노정렬씨는 이날 '쥐 죽은 듯 박수를 조그맣게 치니 쥐XX들이 득세한다'고 저급한 막말을 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도 모자라 노씨는 '국민과 상생하라고 했더니 국민 살생하고 있다', '결국 4대강을 죽이고 내 반쪽인 노무현도 죽였다', '선거때 국정원이 개입하고 경찰이 허위발표를 하고 이튿날 대선이 치러졌다면 여러분 이것은 탄핵을 해야 되는겁니까 묻겠습니다'라며 대선불복성 발언으로 정치선동을 서슴치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부대변은 한 언론사가 발행한 특별판(호외판)의 문구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무엇보다 이날 국민들의 짜증을 폭발시킨 것은 다름 아닌 한 언론사가 발행한 특별판"이라며 "선동격문을 연상시키는 붉은 색 표지에 '국정원개색희야(國政原開塞熙夜)'라는 선동적인 제목을 앞뒷면 표지에 가득채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정원개색희야'는 '국정의 근본은 막힌 곳을 열고 어두운 밤에 빛을 비추는 데 있거늘'이란 뜻으로 사용됐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도 대선불복을 위해 촛불집회를 벌이는 것이 아니라면 이 같은 언론사의 상식에 어긋난 특별판 배포행위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며 "아울러 장외집회에서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저급한 표현을 사용한 주장들이 민주당의 공식입장인지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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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도 아니구만

국정원개색희야.
(國政原開塞熙夜: 국정의 근원은 막힌 곳을 열고 어두운 밤에 빛을 비추는 데 있는데)
포기발언장난해. (包記跋言場亂駭: 기록을 포장하고 말을 짓밟아 세상을 어지롭고 놀랍게 만드니)
명박근해한통속. (皿拍根害旱痛續: 그릇을 쳐 깨뜨리고 뿌리를 상하게 하여 가뭄의 고통이 이어지네)
오년내내래임덕. (五年奈耐來臨德: 나라에 덕이 임하기까지 5년을 어찌 기다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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