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몇년전 작성자가 고등학교를 다닐때였음 그때당시 같이 놀던 친구중 한명이 할머니와 친구 이렇게 둘이서 오수도순 살던아이였음 친구는 고1인가 고2부터 롯데리아알바를 해서 할머니께 용돈도들고 자신의 용돈을하던 착실한친구여씀 . 어느날 친구가 옷을샀는데 할매가 옷사면 뭐라한다고 집에 택배를 못보낸다고 작성자니이름으로 우리집으로 보낸다고함 (우리집은 아파트라 경비실에맞기면되기때문에) 어려운일이아니라서 그러라고함
몇일후 내이름으로 박스하나로 택배가옴 나는 옷을 시켜본적이없어서 옷이 박스에 오는건줄알고 그 택배상자를 갖고 학교로가져감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상자를보더니 옷 두개시켰는데 상자가 이렇게크냐며 사은품이들었나 하면서 기대를하면 박스를 개봉하는데 안에는 뭔가 시커먼게들어있었음 뭐지? 하고 꺼냈는데
김이였음 ㄱ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학교에 김을 가져온 애로 불림 너무 창피했지만 모르는척함ㅋㅋ 택배시킨친구마저 날 창피해함 나도 내가창피함ㅋㅋㅋ 엄마한테 뭐냐고 물어보고싶나 그당시반에서 3명빼고 전부 폰이있었는데 폰없는 3명중한명이나라서ㅠㅋㅋㅋ 정체모를 박스의 김때문에 하루종일 찝찝한마음으로 수업내내 박스를 의식하게됨 ㅋ 방과후 박스를안고가는데 반친구가
어이 김팔이소녀ㅋㅋㅋ!!!!! 김이그렇게먹고싶었냐 김양식하냐 이런식으로 나를 놀림ㅠ큐귴ㅋㅋㅋ 솔직히 내실수가 너무 창피해서 나는 애써 못들은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