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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작된 야권 죽이기. 이정희책임론. 친노책임론. 나꼼수책임
게시물ID : sisa_3367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드컴플렉스
추천 : 2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3 18:58:31

소위 비평가들이라는 자들이, 그리고 정치권에 몸담고 있는 자들이

하는 말에

흔들릴수 있는 오유인들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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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세력들.. 정치, 경제, 언론, 사법, 교육계를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그들은 언제나 그래왔습니다.

 

항상 자기들에게 위협이 될만한 존재들은 밟고, 없는 일도 만들어내서 모욕을 주고..

폐족을 만들어버립니다.

 

그리하면 혹여 집권세력이 바뀌더라도 자기들한테 위협이 덜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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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으로 되돌아가 보면..

 

박근혜 대세론이 판을 치고 있었고, 공구리 40% 지지율은 언제든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야권에서는 누가 나와도 여론조사에서 20%의 지지도 얻지 못했습니다.

유시민, 손학규, 김두관,,, 그리고 문재인 조차도요..

정말 암담했죠. 진짜 암담했습니다.

 

근데 그걸 깨나간것은 정치권의 그 누구도 아니었고.. 바로 나꼼수였습니다.

나꼼수가 나온지 얼마안되서, 팟캐스트 정치부문 1위 달성, 팟캐스트 전체 1위 달성 하면서..

당시 열풍은 상당했습니다. 거기서 나온 것이

"박근혜 대항마는 문재인밖에 없다" 였습니다.

 

이리저리 하여 서울시장 재보선이 시작되었고,

그와중에 안철수가 나왔고,

 

결국 박원순이 당선되었습니다. 이때도 막판까지 박빙열세였으나

나꼼수에서 "나경원 1억피부과" 사건 터트리면서

박원순이 역전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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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문재인 대세론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던거죠.

이제와서야 김두관, 손학규 얘기 하는데...

그들이 나와서 된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아보입니다.

 

그들로는 이만한 파급력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젊은층을 투표소로 이렇게 열정적으로 끌어내지 못합니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보십시오.

 

민주당도 쓰레기당이라는 인식이 많았고, 해봐야 진다는 생각이 대세였습니다.

수권능력 부재니, 만년 야당하면서 자기 자리 안뺏길려고 아웅다웅하는 것들이니..

"가카 없었으면 진작에 망했을 민주당", 또는 "줘도 못먹는 병신" 이라는 수식어가 붙었고..  

그런 얘기들이 주를 이루었죠.  기억나시죠?

 

그나마 문재인이니 해볼만했고, 그나마 문재인이니 사람들이 희망을 갖게 되었던 겁니다.

손학규 김두관 정도로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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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얘기는 좀 다른 얘긴데,

토론회에서 다까끼 마사오랑 전두환한테 6억 받은 얘기 깐게 크긴 컸나 봅니다.

까놓고 말해서 거의 방송사고 수준이었죠.

 

들키면 안될 치부를, 감추고 감춰왔던 사실들... 그러다보니 아무도 공중파에서 얘기해볼 생각도 안하던 내용을

이정희가 까버린거죠.

 

수구세력 입장에서는 그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습니다.

 

일단 다까끼마사오랑 6억 얘기가 나온 순간 그들로써는 언제든지 책잡힐 약점이 생긴겁니다.

 

한번 얘기가 나오면, 사람들 입에 회자되고, 그러면 어느순간 국민 모두가 아는 사실이 됩니다.

그런 사실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 결국에는 수구세력의 본질을 누구나 다 알게 됩니다.

 

이정희는, 세력은 미미하지만, 수구세력이 권력을 유지하는것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사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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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나꼼수든, 친노든, 이정희든... 결국은 수구세력이 봤을때, 손좀 봐줘야 될 사람들입니다.

 

그에비해 민주당에서 친노만 빠지고나면, 나머지는 그냥 둬도 되는거죠.

새누리당이 집권을 못하고 민주당에게 정권이 넘어가도, 수구세력들에게 큰 해는 안입히니까요.

 

벌써 책임론 운운하면서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공격은 더 심해지겠지요.

부화뇌동 하지 맙시다.

 

 

2년전부터의 상황을 천천히 복기해보면...

지금의 48%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격차를 극복한건지..

알 수 있을겁니다.

 

2년전에는 아무 희망이 없었다니까요.. ㅠ

 

그래도 진건 너무 억울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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