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 이니x프리에 가서 매니큐어와 아세톤, 그리고 헤어캡을 샀습니다. 아르바이트 시간이 이때쯤에 끝나서 10시 15분경에 방문했는데, 들어가 봤더니 직원분이 안에 계시는것 같길래 계세요라고 두어 차례 불렀고, 직원분이 나오셔서 '눈이 와서 일찍 퇴근하려고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살건 이미 정해져 있었기에 빨리 사도 괜찮은지 양해를 구하고 물건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계산을 하려는데 포스기? 카드 결제기를 꺼서 현금이 없냐고 물어보셨고, 없다고 말씀드리자 카드결제기를 켜주셨습니다. 포인트로 계산을 하려는데 포인트 기기는 키지 않아서 계산도 적립도 안된다고 하셔서 번호 뒷부분을 알려드리고 그냥 나왔는데, 기분이 뭔가 이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