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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태를 계속 보다보니
게시물ID : ffantasy14_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이스톤
추천 : 1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9/25 13:01:37

이제 즐기는 자의 경지에 접어들어 저는 천하무적이 되었습니다.

이성이 다소 발할라로 간 것 같긴 한데 사소한 문제니까 신경 쓰지 않습니다.

베오베도 보고 싶고 유머글도 읽고 싶은데 파판게 새로고침 공홈 자게, 공지게 새로고침 하느라 웃긴 건 1도 못 봤네요.

극나 처음 나왔을 때 공략 보면서 와씨 이걸 사람 깨라고 만들었냐 기믹변태들 이랬는데...

대미궁 시리즈 처음 갔을 때 하하 저 나갈게요 이랬는데... 언제나 현실은 상상을 초월하고

파판 인게임보다 공홈이 더 익스트림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다보니 그저 웃음만 나고 막.

점심시간 다 지나가는데 대체 시인하고 죄송합니다 하면 될 걸 뭐가 얼마나 힘든 작업을 하느라

오전 근무시간 내내 일언반구도 없는지 너무나 궁금하고 일댈 문의..를 빙자한 항의만 하염없이 넣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어떻게 하면 메갈충들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개돼지들을 잃지 않는 4과문을 쓸 수 있는지

미묘한 단어와 어중간한 문장을 조합하느라 머리 굴리고 있다는 생각 밖엔 안 드네요.

눈티티 내부에 메갈이 있냐 없냐를 떠나서,

게임도 장사 수단이고 눈티티도 기업인 이상 메갈충들 액수 따져보면 잃기 아까워서 골머리 썩고 있을 거지만,

당장 얼마 아깝다고 다 안고 가려고 똥꼬쇼 하다 보면 기존 유저 탈주 + 신규 유입 없음 = 똥망테크를 탈 텐데.

에휴.... 창천 스토리 캐리로 달아둔 날개 이제 퍼덕일 차례인데 뻐꾸기 새끼한테 떠밀려 낙사하게 생겼으니.

어제 끝낸 아니마... 어제 사둔 90일 정액권.... 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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