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0 우아하게로 데뷔 했을 당시 정말 괜찮은 걸그룹이 나왔구나 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노래가 매우 좋았으며 멤버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가 이렇게 빠지게 될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20160425 Cheer Up은 나에게 정말 충격적이었다. 노래가 이렇게 좋다니!
살면서 처음으로 한곡반복으로 하루에 10시간도 넘게 들었다.
소녀시대부터 시작한 덕질은 이때까지 정말 많은 걸그룹을 거쳐갔었는데,
노래로 입덕하게 된 걸그룹은 트와이스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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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춤은 너무했어... 사람 심장마비로 죽으라는 거지 이건 완전...
20161024 TT가 나왔을때는 정말 미쳤다고 생각했다. 노래며 뮤비며 완벽히 덕후들이 뭘 원하는지 아는 것 같았다.
뮤비의 매 순간이 킬링파트고 노래의 매 부분이 하이라이트였다.
그리고 진짜...
도입부 춤 만든 사람 볼뽀뽀 100번 해주고 싶다...
임미나 다 컷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졓아...
20170220 Knock Knock이 나왔을땐 사실 걱정부터 들었다. 얘네 안 쉬나...?
많은 걸그룹을 덕질 해왔지만 컴백이 이렇게 빠른 걸그룹은 처음이었다.
심지어 중간중간에 브이앱도 하고 스케줄도 있고 해서 사실상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탈덕은 커녕 휴덕도 힘들거란걸 이 때 깨달았다.
20170515 시그널은 박진영에게 처음 받은 곡이었고, 처음은 혹평 일색이었다.
나 또한 좋다는 느낌을 바로 받지 못했었고, 정말 많이 아쉬워 하며 들었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내가 트와이스 노래중 2번째로 좋아하는 노래가 됐다.
시그널이 좋아지며 지금까지의 짧은 덕질과는 다르게 얘네는 정말 오래갈거 같다고 생각했다.
20171030 이젠 의심치 않는다. 트와이스가 내는 노래는 언제나 내 취향이었으며, 내 취향일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트와이스가 꽃길만을 걷길 바란다.
트둥이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