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내가 보기에도 이 나라는 삼류국가인것 같애. 한창 시위중인 이집트, 터키, 브라질보다 대체 뭐가 나은지 모르겠다.
위 나라들은 최소한 국가정보기관이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경찰이 사실을 조작하고 증거를 지우고, 언론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집권 여당과 대통령이 나서서 범죄사실을 덮으려고 하지는 않았잖아? 지금까지 나온 권력 기관만 몇개야?
이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자국민이 아니거나, 국민이길 포기했거나, 권력에 빌붙어 있는 사람이겠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조사 증인 채택과 기간 연장 등에서 야당에 많은 양보를 하고 정상화시켰다"면서 "그런데도 장외투쟁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대결정치를 조장하는 것은 이중적 행태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국정원 기관조사는 비공개로 진행해서 하는 생색만 내고, 사건의 핵심인 김무성과 권영세는 청문회에 올리면 국정조사를 파행시키겠다고 협박하는 녀석들이 양보? 정상화? 심지어 사건의 당사자인 원세훈은 당당하게 출석을 거부하겠다고 밝히고
이게 2013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집권세력의 상황인식입니다.
토요일 광장에서 국민이 직접 보여줍시다.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대한민국의 모든 광장에서!!
역풍이 부는지, 돌풍이 부는지.
이 더운 여름에 국민들이 어떤 바람을 일으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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