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237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미★
추천 : 10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4/09/03 09:05:04
쓰기 편하게 음슴체쓸게요 ㅎㅎ
여느때처럼 학교 출근하던 여징어.
이슬비가 내려서 우산쓰고 가방들고 한손으론
사과하나를 베어먹으면서 가고 있었음
늘 지나가는 길에는 엄마랑 같이 유치원 차를 기다리는 5살난 여자아이가 있는데, 늘 양갈래를 하고있어서 지나갈때마다 흐뭇해하면서 지나감(아 귀여웡 ㅠ)
근데 오늘은 혼자 나와있었음
옆으로 지나가는데 갑자기 내 우산속으로 들어오더니
"한입만!"
하고 꺄르르 웃으면서 외치는데 (심멎하는줄)
한입 먹더니 흡족해 하면서 자기 자리로 돌아감.
뒤늦게 나오신 어머니가 그장면을 보고 죄송하다고
말씀하심(아녜요 저는 그저 고맙습니다 어머님)
뒤에서 내일도 줘!! 하는데 (2차심멎)
손 흔들어주고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감 ㅎㅎ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졓아!!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