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저랑 엄마랑 오빠랑 있을땐 무지 얌전하고
아빠 혼자 있을때는 지랄냥이 되는 못생긴 모모찡
아직 한번도 못씻겨서 오늘 씻기려는데 무서워요..
원래 미용실에 맡기려 했는데 마취도 해야하고
마취가 냥이한테 굉장히 안좋다는
오유님들의 조언을 듣고 바로 예약 취소했어요
무서워도 씻겨볼라구요 ㅠㅠ 흐엉
오늘 저녁은 피바다가 될지도 모르겠구나앙......
애가..꼬질꼬질 못생겨지고 잇어요 킼
근데..왜 놀기도 잘놀고 먹기도 잘먹고
싸기도 잘싸고 잠도 잘자는데
도대체 왜!!!!식빵자세는 안하는거냥
컴터도 잘올라가고 싱크대도 잘올라가면서
도대체 왜!!!! 캣타워는 무서워서 못올라가는거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