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갓 100일을 지난 커플입니다
나이는 서로 동갑으로 30대후반입니다^^;
처음에는 뭐든 좋잖아요
근데 조금씩 서운한것들이 생기네요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봐주시고 얘기 좀 해주세요 ㅠㅜ
1.기념일
며칠전 100일이었어요
저는 종이별을 5천개 접어서 이쁜유리병에 담아서 줘었어요
근데 상대방은 100일인지도 몰랐대요
서로 직장인이고 바쁘면 그럴수도 있겠다 했어요
근데 (100일되는날이 평일이고 확실히 볼지안볼지 몰라서 그 전날 줬어요)
딱 100일되는날 지인생일이라고 거기갔어요
그래서 나도 거기 가겠다고 하니까 오지말래요
(한번도 보진못했지만 얘기는 많이듣고 그 분한테도 제 얘기많이해서 밥한번먹기로 얘기는 한 상태에요)
2.모임 혹은 술자리 때 연락
위에 얘기랑 이어지는건데
술은 거의 안마셔요
근데 자잘한 모임이나 약속이 많아요
모임이나 술자리가면 간다고 얘기도 하고 집에들어갈때 얘기는 잘해줘요
문제는 중간중간 연락이 안되요
카톡하면 읽씹 , 전화하면 안받기
예를 들면 1차에서 1시간 , 2차에서 3시간 만났다면 1차에서 2차 넘어갈때만 얘기해주고 끝이에요
뭐 통보 라는 표현이 맞을지도요
이게 낮 또는 저녁이라면 저도 크게 신경안쓰겠는데 밤늦게 혹은 새벽이라면 걱정이 안될수가없잖아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런건 얘기하기전에 알아서 해주길 바라고
만남 초기에도 얘기했던 부분인지라..
전 굳이 이걸 얘기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성격이 섭섭한말 , 서운한말을 잘 못해서 혼자 꿍~ 하는 지라 ㅠ
그래서 그냥 똑같이 해주면 어떨까해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요?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