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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334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ti-gol★
추천 : 1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2 03:32:32
방금 고 최강서씨 장례식에 다녀 왔습니다.
그분과 아무런 안면이 없지만
매일 다니는 학교 바로밑에서
이런 아픔의 현장이 있음에도
한번도 찾아보지 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에
무거운 발길을 그 곳으로 옮겼습니다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조차 부끄러워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무관심했던 나의 모습이
한없이 부끄러워 보였습니다.
어쩌면 나의 무관심이
그 분의 죽음에 한몫 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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