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저지른 최악의 죄악이 뭡니까? 바로 주객전도 아니겠습니까.
그저 대통령이 되면 장땡이라는 생각으로 수작 부린게 문제 아닌지요.
근데 문제는 그저 박근혜를 끌어내리기만하면 그만이라고 여기는 분들도
꽤나 보인다는겁니다. 그뿐 아니라 그냥 까기만하면 뭐든 괜찮다는 의식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자기 만족을 위한 행동을 하실거면 본인 블로그를 만들고 거기서 하세요.
신념만 강한 분들이 이런 우를 범하죠. 근데 사실 그건 신념도 아니고
그냥 오만이며 독선입니다. 그저 땡깡이기도 한거구요.
신념이라는건 그 생각이 틀리진 않았나 하는 심사숙고를 필요로 하는겁니다.
자신의 행동에 문제는 없나. 자신의 생각에는 문제가 없나 하는것을
판단해 봐야 한다는 것이죠. 근데 그런 과정을 생략하는겁니까?
아니면 그런 과정을 거쳤음에도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는겁니까?
둘다 문제입니다. 둘다 문제라구요. 세상에는 보편적 가치라는게 있습니다.
님들이 어떤 노력을 했다면, 그 노력에 대한 수준이 형성되지 않으면
그 노력의 방향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런것들조차 고려하지 않고.
그냥 까고 그냥 끌어내리려고만 하고.
그리고 자기가 하면 숭고하고 남이 비판하면 뭐에요.
열심히 하는사람 딴지거는 인간밖에 안되는겁니까?
조국의 안위를 걱정하시는분들이라면 최소한의 예를 갖추세요.
민주주의 타령하시는 분들이 어찌 이리도 졸렬하고 옹졸하신지.
지금 시사게시판 매우 잘못돌아가고 있습니다.
그점이나 간과하지 마시길.
그리고 세상을 바꾸려거든.
자기 자신부터 바꾸는걸 성공한 다음에 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조차 못바꾸는 소인배들이 세상을 논한다니 궤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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