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분들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오유인은 그래도 빨간약을 조금 더 일찍 먹었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파란약을 드시고 계실뿐입니다.
누군가를 비하한다고해서 상황이 좋아지는것도 아니고
오유인들 이미지만 악화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더 많은 이들에게 빨간약을 먹여야 하는데
정의를 외치는 저와 여러분 대부분은 감정에 북받쳐서 큰 소리치고, 분노하고, 비하를 하게 됩니다.
그럼 파란약을 먹은 이들은 반감만 살뿐이죠
이게 현실이고, 이게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진실을 살짝 살짝, 가볍게 흘려주며 빨간약을 먹여야 합니다.
힘내세요 여러분
아직 순간 순간마다, 특히 오유 베오베를 볼때마다 북받쳐 올라오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서
눈물만 나지만
우리들 스스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살아서 대한민국이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그러한 날이 10~20년, 혹은 우리들 평생에 걸쳐 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유머러스하게 슬픔을 넘기며 사람들에게 웃음으로 진실을 이야기 하는 희극인이 됩시다.
그래서 오유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잘못한 건 잘못했다고 이야기 하는 오유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조건적인 야당의 좋은 것만 이야기 하지 않고 잘잘못을 다 이야기하여
다음 대선이 되기전에
일베인이든 오유인이든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오유는 믿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할 만한 오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진짜 문제들을 직시할 수 있도록
오유에 여당의 문제만 올라온다면 우리들은 앞으로 나아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오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