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새벽 4시 반의 반미니 풍경...
새벽 세시반에 알람을 다섯개 맞춰놓고, 겨우 일어나서 반미니로 향했습니다!
브레베 출발하시는분들 정말 많더라구요ㄷㄷ
원래 혼자 갈 예정이었는데, 동아리 같이 하는 동생이 자기도 신청했다고 해서 둘이 갔습니다!
천안 200은 혼자 신청한데다가, 지각까지 해버려서 처음부터 끝까지 줄창 혼자만 탔었는데ㅠ
확실히 브레베는 여럿이 타야 꿀잼인 것 같아요!
그 동생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지분들이랑도... 우연히 만나서 같이 타고, 도움도 받고 응원도 주고받고 하는 재미가 참 좋았네여...
코스는 대충 이랬습니다!
남한산성-염치 넘어서 이포보를 찍고, 원주를 살짝 핥았다가 횡성-홍천 찍고 홍천강 따라 돌아오다 널미재 유명산 넘어 아신부터 자전거도로 타고 잠실로 돌아오는 코스였네용
고도는 폰트라바라 뻥튀기된거고... 남들 가민 보니 3500정도 나오는듯 합니다 ㅋ
같이 간 애도 잘 델꼬 와서 19시간 44분 만에 완주 성공했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