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게 꿈에서 나랑 케이씨랑 꽤나 친한 선후배 사이였음.
그런데 갑자기 케이씨가 나한테 "xx한테 고백하는거 도와주면 밥사줄게요" 이러면서 막 도와달라고 애교 부리는게 아니겠음?
케이 애교에 이길 수가 있나, 열심히 고백하는 걸 도움.
분위기 조장도 하고 불러오기도 하고 각종 지인들 모아서 굉장히 판을 잘~~ 깔아줌.
그. 런. 데.............
케이씨가 막상 고백 타임이 되자 부끄러워 하며 말도 제대로 못 꺼내고 도망가버림!!!!!!!!!!!!!
너무 황당해서 내가 그 남자애한테 적당히 얼버무리며 대화하다가 꿈이 마무리됨..........
케이 양, 꿈이지만 그러지 마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