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습니다.
반어도 풍자도 모두 가치있는 인간의 표현방식이니까요.
제가 행여 두려워 글 몇 개 싸지른 건
'언령'이라는게 있습니다.
말에 혼이 있다는 뜻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뜻입니다.
시크릿이란 책에서 그러더군요
부정적인 상황을 어렴풋하게나마 계속 염두해둔다면
그것이 실제하게 될 것이라고.
그래서 테레사 수녀가 '반전시위'는 참여 하지 않겠으나 '평화를 위한 운동'은 기꺼히 참가한다고 했습니다.
그 가치, 긍정적인 마인드의 가치를 믿는 거죠.
반어를 이야기하며 지나친, 감정적인 표현, 일베식 표현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적당한 반어와 풍자는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현상이 꽤 오랜시간 지속되고 있네요.
하다못해 점점 도가 지나치게 되어 그렇게 욕하던 '지역드립'이나 해대는 꼴은..차마 못보겠습니다.
내 고향 광주가 욕을 먹어야 할 이유가 없듯
내 고향 아닌 곳이 욕을 먹어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대처방법?
반어를 이야기하기전에
지금은 그냥 상황을 지켜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글을 마지막으로 댓글이니 뭐니 눈팅도 안할 겁니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올바른 길로 가겠죠. 조금만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