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좀 먹어서 두서가 웂어도 이해바랍니다. 구구절절이 얘기하더라도 누구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너무 화가납니다...
오늘 빨갱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전 제주변 사람들에선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오늘 회사 팀화식이 있었습니다. 전 이제 서른되는 남자입니다. 5명은 먼저가있었고 절 포함판 나머지 네명이 좀 늦게 한차를 타고 가게 되었습니다.(회사동료였던 가게로 가느라 한 40분 정도 걸렸던것 같네요.) 자연스럽게 대선얘기가 나왔고 한두마디 하게 되었습니다. (그전에도 나왔었지만 내생각은 내생각이고 다를수도 있겠지 라는 마음에 정치얘기는 크게 한적이 없었습니다.) 5명중 3은 문님이셨구요 2는 박 이었습니다. 단 저를 지외한 네분모두 크게 누구를 지지한다기 보단 그냥?? 이라는 느낌으로 찍으셨던 겁니다. 절 제외한 두 문님 지지자들은 안님을 지지하다 나가시고나서 투표안할래 하다 토론보고 박은 아니네 하신 분들이구요(저랑 동갑) 나머지 두분은 에이 똑같지머 정치하던애 찍지뭐 였습니다. (사실 문님이 어떤삶을 살아오신지 모르는분들이 많더군요...)
(이후로는 동갑인 두분은 얘기를 안하셨습니다. ) 이래저래 정치얘기가 나오게되서(이동중) 제가 좀 격해졌습니다. 그래서 상수도 의료 민영화 잔행되는건 아시냐?? 했더니 이너넷서 그렇게까지 되는건 불가능이다 라는 글을 보여주셨구요 (글을 읽진 않았습니다. 그분은 네얘기는 너무 치우쳐있다 반박하는 말도 있 지않냐 라는 말과 함께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FTA ISO조약이나 등록금 사대강 맥쿼리(인천공항 급유매각??) 등 제가 아는걸 짧지만은 얘기했습니다. 중간에 언론통제 국정원얘기도 했구요(전 이게 가장 무섭다고 봅니다) (언론얘기는 요새시대에 그런게 통하냐 라고 하시더군요.. ㅋㅋㅋ 통했지 않습니까?? ㅋㅋㅋ) 앞서얘기한 부패얘기에 대해선 돌아온대답은 에이 새정당이라고 지들 배 안채우겠냐 똑같다 하더군요.
그래서 얘기 했습니다. 예 어디든 썩은곳은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보여줘야합니다. 우리가 정권 갈아버릴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우리 눈치라도 좀 보고 조금이라도 덜해먹을거 아닙니까. 이후로는 ㅇ얘기가 삼천포로 빠집니다. 예날얘기들 하시면서 박이 유신은 잘못했어도 고속도로 다 깔고 한거 아니냐. 사실 육영수여사는 말렸다더라 삐라부터(저도 줒어봤습니다) 이런저런얘기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못겪어봤지?? 너는 너 할것만 잘하면돼 박은 상위1 잘살게 하는거고 문은 하위1 챙기는거야 우리랑은 상관없어. (노무현 전대통령이나 김대중전대통령도 인정 안하시더군요)
우리 눈치 보게해야한다는 얘기 이후로는 전 입 닫고 있었습니다. 사실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럼 그때로 돌아가셔서 살고 싶으 시냐고 말한번 잘못꺼내면 끌려가는 그런 삶을 또다시...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전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아는게 짧아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제가 아는것이 아닌 어디서 주워들은것만 갖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 사람들에게 제대로 의사를 펼치지 못했습니다. 이게 너무 답답합니다. 아닌건 아는대 당연한건대 그걸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제가 너무 화가 났습니다. 아 좀더 관심을 갖을걸 아!!!!
알려주십시오. 답변해 주세요. 박정희 경제성장과 그의 독재에 대한 얘기 그전부터의 새누리의 만행 노무현 전대통령과 김대중전대통령의(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선 무지합니다) 잘한점 부족한점 정권이 바뀌지 않음이 왜 무서운지 제가 설득할수 있도록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