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끝난 지금, 저에게 드는 생각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세대별 지지율에서
지역별 지지율에서
분열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심지어 네티즌들 마저 일베와 그 나머지로 분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한 현상으로만 여겼던 이런 갈등이
이번 대선을 전후로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2,30대의 입에서 5,60대는 다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나오고
경상도는 분리독립 시켜야 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 네티즌들도
일베인들을 혐오하고 증오합니다.
저 부터도
분노가 치밀고 그들을 욕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노가 너무 무섭습니다.
언젠가
저들을 왜 미워했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한 채
서로를 미워하고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