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샘님의 글에 재작년 여름에 간 요세미티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저도 올려봅니다. 저는 타이오가 패스는 가보지 못하고 계곡 내부만 가봤었습니다. 미국, 특히 서부는 정말 자연은 끝내줍니다. 아웃도어나 경치 좋아하시는 분들이 오면 정말 천국입니다.
여기가 공원 입구부터 40분을 운전해서 들어오면 비로소 나오는 계곡 초입입니다. 정말로 큰 공원입니다.
저 멀리 뒤에 보이는 것이 요세미티 국립 공원의 상징인 하프돔 (Half Dome) 입니다. 여기는 Bridal Veil Fall, 면사포 폭포입니다.
당시 방문할 때는 물이 빠지는 때라 폭포의 수량이 풍부하진 않았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또 다른 유명한 암반, 엘 케피딴 (El Capitan) 입니다.
많은 등반가들이 최소한의 도구로만 등반하는 "free climbing" 에 도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는 계곡 내부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호텔인 더 아와니 (The Ahwahnee)의 식당입니다 더 아와니 (The Ahwahnee)의 국립역사구조물 기념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게 요세미티의 상징과도 같은 하프돔 (Half Dome) 입니다. 여기 말고도 가주의 경우 Lake Tahoe, The Kings Canyon (세콰이어로 유명한 곳입니다), Death Valley, Mojave Desert 등 볼게 정말 많습니다. 남쪽 해안가를 가면 해변이 많지요.
단점도 많이 있는 미국입니다만, 자연 하나는 그냥 끝내줍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