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치는 소리같지만

 

대북 관련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새누리 집권때 사고 터지면 오로지 북한 잘못이고

민주당 집권때 사고 터지면 민주당의 잘못이 되니까..

그래서 5년 이내에 뭔 사고가 터져도 지지층은 크게 안바뀝니다.

 

그들의 행적만 봐도 유추가 됩니다.

 

언론, 역사 등을 비롯한 프레임 자체가 더욱 공고해집니다.

기득권 유지를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국민의 귀와 눈을 막을 겁니다.

추측이냐구요? 아니요..지금껏 그렇게 해 왔던 일입니다.

 

사회의 시스템

 

기업, 재벌을 중심으로 가진자가 계속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더욱 굳어집니다.

통합? 까라 그러세요...새누리 정권에선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입니다. 세뇌라고 하면 모를까...

동서와 남녀의 분열은 계속 심화될겁니다.

 

교육과 복지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차별적이고 축소될 것입니다.

근현대사가 처참하게 바뀔겁니다.

 

5년...어림없습니다.

50년 기다려야 합니다. 콘크리트가 바뀌길 기대할 수 없으니 바스러질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요...

그럼 그냥 기다리느냐..

세뇌란게 참 무섭습니다. 앞으로 2~30년 후 유권자가 되는 어쩌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우리의 자녀들이 받을 교육을 생각해야 하고 사회의 시스템을 바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잘못된 것에 무덤덤해지거나 편승하려 한다면..죄송한 이야기지만 50년 후에도 달라질 것 없습니다.

 

다음 대선..대한민국이 개작살이 나도 새누리당 지지율 크게 안변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망해도 새누리탓은 아니라 생각할 거니까요...

지금껏 지지해왔던 자신의 사고방식이 무너지는 것도 납득할 수 없고 눈앞의 이익을 위해 버렸던 양심을 찾아오기엔 너무 멀리 왔으니까

그것을 부정할 수 없어서 사람이 아닌 개가 나와도 새누리 찍을겁니다..

 

암튼..50년 후까지도 대한민국이 남아난다면 다행인거고 깨어있는 민주시민이 지금의 근현대사를 잊지 않으면 다행이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뼈아픈 근현대사가 바로 알려질 수 있게 힘쓰고 아이들을 경쟁에서부터 보다 자유롭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시민으로서 미래에 대한 의무이자 책임입니다.